박종일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노원구 탄소중립 재건축 추진 방안’에 대한 직원 특강에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구가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재건축 이해도 증진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양대 겸임교수이자 잘그린건축연구소 소장 민현준 소장이 나서 탄소중립 건축의 개념부터 태양광, 수소전지, 지열발전 등 다양한 사례를 접목하여 탄소중립 재건축 추진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에너지 자립률 우수사례로 에너지자립률 122%의 노원 에너지제로주택과 에너지자립률 100%의 노원 편백경로당이 사례로 제시되어 탄소중립도시로 순항하고 있는 노원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에 탄소중립을 적용하는 것은 도시형 탄소중립 정책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탄소중립형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탄소중립형 건축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