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특별한 재능 가진 학생에 기회 제공하고 지원해야'

'코리안 로봇 챔피언십' 우승 운천고 로봇동아리 격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5일 부산동 소재 운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로봇 경기대회인 '코리안 로봇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학교 'TC(Think&Creative) 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했다.

운천고등학교를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최근 열린 '코리안로봇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 학교 'TC 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 학교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TC 동아리'는 최근 열린 '2023~2024 코리안로봇챔피언십' FTC 부문 1위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코리안로봇챔피언십은 미국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프로그램인 FIRST 테크 챌린지(FTC)의 한국 대회이다. TC 동아리는 대회 우승으로 오는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FIRST 월드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 시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 특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받아 8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이나 오산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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