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 부친상…'따뜻한 배려와 위로 부탁'

모친상 이후 약 6개월 만

코미디언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앞서 모친상을 당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코미디언 김수용 [이미지출처=인스타그램]

11일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수용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한다.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방송인 유재석, 김국진, 박수홍, 김용만 등과 동기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해 9월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평소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을 향한 효심, 애정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약 6개월 사이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잃은 그를 향해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슈&트렌드팀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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