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파리 패션위크서 여성복 '타임' 신제품 350종 공개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파리 패션위크 PT 개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최근 '2024년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진행한 타임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단독 프레젠테이션 피날레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한섬은 파리 16구에 위치한 복합 예술문화 공간인 팔레 드 도쿄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별도의 컬렉션 '더 타임'(THE TIME)의 신제품 350종을 공개했다.

한섬 측은 "더 타임 디자인 콘셉트는 '컨피덴셜 클럽'(Confidential Club)으로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브랜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미를 중점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993년 출시된 타임이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2020년부터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을 위해 별도의 컬렉션인 더 타임을 준비해 왔다.

유통경제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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