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장 협의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현장 회의

학생들 진료 교육 위한 시설 견학·프로그램 체험 시간 가져

경상남도 교육장 협의회 40여명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교육청 정책 및 안건 협의와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회의 후 학생들의 진료 교육을 위한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체험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 교육장 협의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현장회의 개최. [이미지제공=밀양시]

먼저 오는 3월 개장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네이처 에코리움을 방문해 생체모방기술 등을 깊이 탐색하는 탐구 공간, 밀양강의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 공간, 영남알프스 재약산의 가을밤과 겨울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별을 담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 등을 미리 체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에코리움 견학 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최신 농업기술의 스마트팜과 농산물 생산, 유통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터인 에코팜빌리지, 농산물 이용한 음식 체험이 가능한 쿠킹클래스도 견학했다.

다른 관계자는 “학생들이 농촌테마공원에 방문해 농업을 제대로 알고 음식 조리를 체험을 할 수 있어 농산물의 중요성과 소중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상남도 교육장 협의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현장회의 개최. [이미지제공=밀양시]

이어서 반려동물지원센터에 들러 학생들을 위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교육, 문화교육, 교감 체험 등 프로그램의 설명을 듣고 독플레이 정글, 캣플레이 정글, 양서·파충류 전시관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관계자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미니 돼지, 파충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요가컬처타운에 방문해 요가·명상과 아유르베다 풋스파를 체험했다. 인도 정통 요가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아유르베다 풋스파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 참여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체험한 시설 외 현재 밀양아리랑배 아마야구 윈터리그가 진행 중인 스포츠파크와 3월 개장 예정인 농축산물 판매장 및 레스토랑이 있는 파머스마켓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6개 시설이 모두 개장하면 학생들과 가족 방문객이 온종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설로 남부권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기대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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