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공에 만전'… 지하 60m 내려간 기재부 2차관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건설현장 방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지하 60m에 위치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공정관리를 통한 안전 시공과 적기개통을 당부했다.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부산의 첫 대심도 터널로, 도로정체가 심한 구간을 지하화해 이동시간을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여 이동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 확대된 2조7000억원을 집행하는 한편, 신규 착공 사업은 보상자금 선 투입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