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컴투스, 게임 확장 효과로 올해 매출 20%대 성장'

다올투자증권이 21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올해 기존 게임 확장과 신작 게임 출시로 올해 매출이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투스 VR 게임 '다크스워드'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인기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10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3월경 핵심 퍼블리싱 게임으로 출시되는 신작 ‘스타시드’도 올해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시스"도 글로벌 확장 출시되면서 흥행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컴투스는 올해 퍼블리싱 신작 효과만으로 매출이 10~20%가량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성장을 포함하면 올해 23% 정도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컴투스가 최근 기업설명회(NDR)에서 주주환원을 강조하지는 않았다"면서 "1주당 배당 1300원, 100억~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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