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기업 상징(CI)을 발표했다.
KGBA는 8일 "지난 반세기 동안 골프장 업계 발전은 물론 골프장이 국민 건강 증진의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한 협회의 정체성과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역할과 가치를 새 CI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 기조를 유지하되 세련된 느낌의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골프 업계의 나침반이 되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했다"고 강조했다.
기본 컬러인 다크 그린은 협회의 무게감과 신뢰를 상징한다. 심볼과 로고는 블랙, 골드, 실버로 만들었다. 각종 인쇄제작물, 디자인 상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도 공개했다. 엠블럼은 협회의 영문 약자 ‘KGBA’의 이니셜을 활용했다. 슬로건은 ‘골프장 업계의 지속성장과 회원사에 혜택을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Keep Growing, Benefit All’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