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서일대와 손잡고 자동차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1일 BMW그룹코리아는 서일대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수업을 개설하고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일대 스마트자동차공학과 2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BMW 특화 교과 설계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식이다.
1학기에는 수업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인턴십을 통해 BMW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뿐 아니라, 전국 80개 서비스센터 중 희망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서일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전문 기술 경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