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비즈니스 띄운다… 신라대, 장비·사무실 오픈

I-URP사업단, 공유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신라대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캠퍼스 장비 활용과 사무 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I-URP사업단은 올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 모집을 한다고 31일 알렸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산학연 상생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입주 희망 기업을 접수한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회의실, 세미나실과 같은 시설뿐만 아니라 ‘GC-MASS’, ‘레토르트 살균기’, ‘분광광도계’, ‘HPLC’ 등 교내 장비와 인적 자원을 지원받는다.

창업기업의 경우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시설,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입주 희망 기업은 신라대 I-URP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라대 배일권 I-URP사업단장은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 및 창업자, 예비 창업자에 전문가 경영 멘토링, 기업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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