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이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이달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가구 규모로,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 1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상생공원 특례 사업으로 공급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한다. 공원 안에는 하늘길과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편의시설은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 학교는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이 있다.

교통환경은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가 가깝고,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를 통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커뮤니티시설 중에서는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조·중식 서비스(유료)가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무려 94만㎡의 상생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췄다"며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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