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 수원시가 출생 신고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출생신고를 하는 시민에게 홍보 물품(신생아손수건)과 긍정 양육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긍정 양육 첫걸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긍정 양육 홍보물에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기 ▲부모와 자녀 간 소통하며 이해하기 ▲서로 믿어 주기 등의 문구가 담겼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아동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양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