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식품 전문 브랜드 '베리밸류' 선보여…캡슐커피 출시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기는 커피 수요 공략

티몬은 자체 식품 전문 브랜드 '베리밸류(Verry Value)'를 선보이고 첫 상품으로 캡슐커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베리밸류는 고물가에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식품 상품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준비한 티몬의 자체 식품 브랜드(PB)다.

티몬은 베리밸류의 첫 번째 상품으로 캡슐커피를 내놨다. 하반기 티몬 검색 데이터에서 '캡슐커피'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검색한 고객의 거래액 또한 61% 상승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품질과 맛, 가격을 모두 갖춘 캡슐커피를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앞으로도 식재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도 상품군을 확장해 베리밸류 PB 상품들을 선보여갈 계획이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베리밸류는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알뜰 쇼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성비 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과 취향을 적극 수용해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키는 기획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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