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수퍼 MX4D' 국내에 첫선

특수 환경 장비와 움직이는 의자 결합

롯데시네마는 4D 영화를 실감 나게 즐기는 특화관 '수퍼 MX4D'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고 7일 전했다.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와 손잡고 오는 20일 월드타워점, 다음 달 초 수원점에 각각 마련한다.

특수 환경 장비와 움직이는 의자를 결합한 상영관이다.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좌석의 진동과 바이브레이션, 물, 바람, 향기 등 열네 가지 오감 효과를 전한다. 김병문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으로 오감 만족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첫 상영작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다. 롯데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해 할인권을 제공하고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참고.

문화스포츠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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