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CG인바이츠-인바이츠생태계 기업결합 승인

CG인바이츠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8일 인바이츠생태계 편입에 대한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G인바이츠 CI. [이미지제공=CG인바이츠]

공정위는 기존 인바이츠생태계에 소속된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임상시험수탁(CRO) 사업과의 수평적·수직적 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한 뒤 승인을 완료했다. CG인바이츠와 그 계열사가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관련 사업과 CRO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서다.

이로써 인바이츠생태계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 헬스커넥트,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인바이츠벤처스 등 10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뤄지는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결합 승인으로 법적 절차 역시 완료하게 됐다.

CG인바이츠는 지난 6월 인바이츠 생태계에 편입한 뒤 사명을 기존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CG인바이츠로 변경했다.

한편,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정밀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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