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K7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

국립부경대학교가 ‘2023 K7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 최민석, 남우진, 이유진, 임다정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여행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채워진 당신만의 여행가이드-가보자고’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한밭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부경대와 금오공대, 군산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전국 7개 우수 국립대학이 창업동아리 활성화와 창업공동체 확대를 위해 개최한 행사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 7개 대학이 자체 예선을 거쳐 각 2개 팀을 선발했고 이날 본선에서 총 14개 팀이 발표 방식으로 겨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부경대생 팀의 아이디어는 소비자들이 여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상의 여행 후기에 소개된 여행지를 대상으로 여행 계획과 예약, 일괄 결제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트래블 테크 서비스’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국립부경대는 공성진, 정태영, 이명우, 이동균, 김선우, 손민성, 하재민 학생팀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 배송 로봇’ 아이디어로 이번 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 LINC 3.0 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전국 국립강소대학 연합 K7U-Belt의 공유협업을 진행해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창업동아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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