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인질 14명·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 석방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임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14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을 맞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 전날 13명에 이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14명의 인질을 이날 석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따라 42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줄 예정이다.

전날 하마스는 이스라엘 국적 인질 13명, 태국인 10명, 필리핀 1명 등 총 24명의 인질을 석방했다.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줬다.

양측은 휴전 합의에 따라 오는 28일 오전 7시까지 남은 인질과 수감자들을 차례로 석방할 계획이다.

국제2팀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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