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 진행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서울 노원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에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서울 노원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창동차량기지 일대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추진 현황 및 현 상황을 공유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의 주제발표 이후 토론자의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진경은 노원구 도시계획국장이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현안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서울 바이오허브 김현우 센터장,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조금분 구축사업단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황동훈 전략기획실장이 차례로 발표하며 서울 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을 제언하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성공적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응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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