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 앞두고 230개 시험장 화재 안전조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다음 달 3일까지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시내 수능 시험장 230곳에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5명을 투입하며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입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에서는 자동화재탐지 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여부,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긴급상황 대비 피난 대피로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수능 전인 다음 달 14일까지 조치한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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