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캐주얼·글로벌·럭셔리 전문관 선봬…'고객 취향 추천 강화'

3개 전략 카테고리 전문관 열어
신규 브랜드 입점 소식 등 소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패션 전문관을 열고 2030 고객 취향 맞춤형 카테고리별 추천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패션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고객의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를 전문관 형태로 선보여 고객 쇼핑 편의성과 버티컬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성장세가 높은 캐주얼, 글로벌, 럭셔리 등 3개 분야를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전문관 형태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각 전문관에서는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입점 소식, 주요 프로모션, 자체 제작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캐주얼 카테고리는 엔데믹 이후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관이 확산하면서 올해 상반기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30% 신장했다. 캐주얼웨어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캐주얼관’에서 스웻셔츠, 티셔츠 등 전체 6.5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상품 추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문관은 ‘나이키’, ‘살로몬’, ‘어그’ 등 글로벌 브랜드를 한데 모은 곳으로, W컨셉에서도 인기가 높은 대표 브랜드를 선보인다. 유니크한 협업 상품의 단독 발매 등 신상품 출시부터 ‘스니커즈’, ‘부츠’ 등 인기 품목별 상품 모아보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였다. 럭셔리 전문관에서는 ‘가니’, ‘드래곤 디퓨전’,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W컨셉이 큐레이션 한 신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W컨셉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세가 높은 3개 카테고리의 전문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관에서 신상품 선발매 소식, 신규 브랜드 입점 등 다양한 소식을 선보여 버티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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