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경북 청송군은 관내 주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과 운전자의 혼선·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거장애목 정비에 나섰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도로표지판과 교통시설물 주변을 가리고 있는 넝쿨과 잡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며, 건설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인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총연장 39.0㎞ 내에 풀베기·시거장애목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통행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해주시고, 앞으로도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