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지난 4일 제275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75회 임시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22건의 의안을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철 의원의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합천군의 입장 및 올바른 운영방안”, 권영식 의원의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지연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관한 군정질문을 제시하며 주요 군정에 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합천군의회는 김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함으로써 원폭 희생자를 위로하고, 평화적인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한 한국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조삼술 의장은 “풍성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하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철저히 심의해 군민을 위한 의정과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동료의원과 공직자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