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와 천일염 소비를 위해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23 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대한급식신문사가 주관한다.
전시관은 6가지 테마관, 총 78부스가 운영되고 소금 힐링 동굴, 천일염 사우나, 소금가습기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천일염활용 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천일염으로 조리한 캠핑요리, 캠핑 솔트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관을 구성했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천일염의 가치제고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천일염의 위상을 드높이고 천일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판로확대, 다양한 음식 개발과 천일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일염 생산자 단체와 관련업체가 참가해 제품전시를 통한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 상담을 통해 현장 판매도 추진한다.
군 홍보관 내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e-모빌리티 엑스포 등 다양한 군정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영광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천일염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천일염 상품 개발을 통해 천일염 산업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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