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언어교육 ‘팔 걷어’

광주대 국제협력처는 광주 남구 진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진월동행정복지센터와 외국어 및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취약 계층의 교육 여건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하고, 저소득층 자녀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오승수 진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광주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외국어 및 한국어교육이 지역의 복지대상자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끌어올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정환 국제협력처장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밝은 미래를 위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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