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서울-양평고속도로 질문 받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선 변경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이를 모아 원 장관은 추후 영상이나 글을 통해 답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양방향 소통 플랫폼 '온통광장'과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질문을 접수받고 있으며, 추후 원 장관이 직접 응답하는 소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관련 언론 보도 이후 일부 언론의 오보와 제기되는 주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확산되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원 장관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는 노선 변경 논의 과정에서 있던 자료 일체를 일반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원 장관은 이번 소통을 통해 “현재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무분별한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양평군민을 비롯한 국민의 숙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 장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한 영상을 올려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이날까지 약 58만회 재생되며 원 장관 유튜브 채널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건설부동산부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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