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첫 수변 생태공원 들어선다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조성…24일 주민설명회
도시생태축 복원과 결합…2025년 완공 목표

경기도 안성시가 한천변에 대규모 도시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한천변인 공도읍 마정리 산29 일대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 공도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 사업인 '도시생태 축 복원사업'과 결합한 도시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공원 내에는 생물다양성 습지, 탄소 저감 숲, 생태통로, 생태체험 학습장, 생태 관찰로, 생태 놀이터, 시민참여 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안성시 첫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라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안성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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