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조민, 수해이웃에 100만원 기부

조민 SNS 통해 기부사실 밝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수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이 지난 4월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0일 조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제가 모아둔 예금 중 일부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3 수해이웃돕기'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씨는 "이재민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조씨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칭찬도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조 씨의 SNS 게시물에 "참으로 부끄럽게 만드는 조민 선생님", "좋은 일 하셔서 감동이다. 응원하겠다", "조민님도 마음이 마음이 아닐 텐데 마음까지 예쁘다", "조민양을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슈1팀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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