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상반기 지방물가 안전관리 ‘우수 기관’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원 특별교부세 받아

경남 합천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상반기 지방물가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전관리, 적당한 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물가의 안정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경남 합천군청.

김윤철 군수는 “물가 상승은 합천만의 이슈가 아닌 전국적인 이슈다.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도 합천군은 물가안정을 위해서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상수도 요금과 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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