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中 상하이 공장’ 모델Y 출시…보조금 100%

가격 5699만원부터…9월부터 인도

테슬라코리아가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이 차량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 100% 기준인 5700만원보다 1만원 낮은 5699만이다.

이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350㎞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이르는 데 6.9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7㎞다.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기본 탑재된다. 적재공간은 최대 2158ℓ다.

모델Y는 전기차 최초로 내연기관 차량을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1위(올 1분기 기준)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차량 가격은 5699만원부터 책정됐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400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 혜택까지 적용하면 66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인도 시기는 2023년 3분기로 예상된다. 현재 모델 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은 구매가 불가한 상태다.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Y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다만 14일 기준 모델 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은 구매가 불가한 상태다.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산업IT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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