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5시 기준 일 강수량을 보면 전남 신안군 흑산도 72.7㎜, 광주 59.7㎜, 경남 진주시 58.7㎜, 대전 56.7㎜, 경남 합천군 45.2㎜, 대구 42.2㎜, 전북 전주시 32㎜, 울산 21.4㎜ 등이다.주시 32㎜, 울산 21.4㎜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4편 운항이 중단됐으며, 국립공원 16곳, 하천변 22곳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