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해상풍력에너지 체계적 개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무안군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위원장 박쌍배 의원) 등을 의결했으며, 임윤택 행정문화복지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제언을 했다.
주요일정으로는 지난 10일부터 3일 간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제안설명 청취 및 의결,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가 실시되고, 오는 1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 추경 예산안 본심사가 진행된다.
군의회 관계자는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 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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