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롯데호텔 제주는 야외 정원 속 영화관 '서머무비 가든(Summer Movie Garden)'을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야외 영화관 '서머 무비 가든(Summer Movie Garden)'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롯데호텔 제주의 야외 정원. [사진제공=롯데호텔]
야외상영관은 롯데호텔 제주의 상징이기도 한 풍차를 배경으로 야외 정원 호반가든에 마련된다. 총 20개의 테이블과 50여개의 좌석이 설치되며 롯데호텔 제주 투숙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코다' 등 3편의 음악 영화가 매일 오후 8시 하루 한 편씩 순차 상영된다.
야외정원 1층에 위치한 풀 카페에서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맥 세트(프로슈토 피자 + 맥주 2잔)와 치맥 세트(프라이드 치킨 + 맥주 2잔)도 판매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서머 무비 가든 운영과 함께 해당 기간 이용 가능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가든 뷰 1박 ▲패키지 고객 전용 지정 좌석 ▲ 피맥 또는 치맥 세트 1회 ▲피트니스클럽 2인 구성이다. 하루 10실 한정 판매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야외 수영장 '해온'에서 9월 9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DJ 공연을 진행한다. 야외정원에서는 8월 중순까지 7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