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2023 구강보건의 날 기념 UCC 공모전’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에서 주최한 ‘2023 구강보건의 날 기념 UCC 공모전’에 신라대 치위생학과 김영아, 김선재, 김수연, 진연주 학생팀과 이정범, 박홍렬, 이초원 학생팀이 참여해 금상과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두 팀 모두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구강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도입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기원’을 담은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제56회 부산시 최우수 건치 아동 선발대회’와 ‘2023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금상을 받은 김영아, 김선재, 김수연, 진연주 학생팀은 “영상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리는 유익한 영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구강보건 관련 UCC 영상 제작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접해볼 수 있어서 너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받은 이정범, 이초원, 박홍렬 학생팀은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증진에 작게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고 즐겁게 작업한 UCC 영상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행복하다”며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 편집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장경애 학과장은 “UCC 공모전에 참가한 경쟁력 있는 다수의 작품 속에서 신라대학교 참가팀 2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돼 정말 기쁘고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콩트 속에 녹아낸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력 덕분에 입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학과는 UCC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자체적으로 제자 사랑 장학금과 북부 e덴탈에서 후원한 전동칫솔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