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 성료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 지역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 성료

거리두기 해제 이후 4년 만에 열린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 효도잔치

흥겨운 공연, 기념품 증정으로 활기찬 노후 응원

효행유공자 대상 구청장표창 수여식도 열려... 지역 내 효 문화 고취

성북구청장 표창 수여 대상 효행 유공자 7명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회장 심일선)는 지난달 30일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노고를 위로했다.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회장심일선)는 2010년 10월에 설립되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효도잔치를 열었는데,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이날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4년 만에 자리를 마련했다. 흥겨운 공연과 기념품 증정식 등이 진행돼 활기찬 노후를 응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 유공자 7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효심을 기리고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심일선 회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4년간 효도 잔치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효도 잔치는 지역사회의 효 사상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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