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사자'에 0.7% ↑…2580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06포인트(0.70%) 오른 2587.23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억원, 390억원 상당 사들였고 기관이 536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1.63%, 1.41% 올랐다. 이어 LG화학(1.02%), LG에너지솔루션(0.86%) 순으로 상승했다. 네이버(NAVER)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5%), 전기·전자(1.14%), 증권(0.98%), 기계(0.85%) 순으로 강세다. 운수창고(-0.19%), 섬유·의복(-0.15%), 서비스업(-0.13%) 순으로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3.30포인트(0.47%) 오른 3만3061.57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1.19포인트(0.99%) 높은 4221.0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5.70포인트(1.28%) 상승한 1만3100.98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전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34%) 오른 866.72를 기록했다. 개인이 592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495억원, 42억원 상당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0.60%), 엘앤에프(0.56%) 순으로 상승했다. JYP Ent.(-1.96%), 펄어비스(-0.61%), 셀트리온제약(-0.46%) 순으로 하락했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을 나타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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