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종로구청과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 개최

동덕여대는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이 집중된 종로라는 단일한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종각의 종소리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알렸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종로의 문화적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미가 전시 제목에 담겨있다.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실경 산수화 작가인 이화여대 오용길 명예교수를 비롯해 원로 민화가 송규태 화백 등이 출품했다. 수묵화와 채색화, 그리고 민화와 연필화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종로 일원의 문화유산과 풍경 등이 화면에 담겼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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