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기자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를 개발 중이면서 삼성전자가 2대 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28분 에이테크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40원(10.17%) 오른 1만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경제는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가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강릉에 이르는 200km 구간에서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삼성전자는 장비·부품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에이테크솔루션의 지분을 인수하며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의 에이테크솔루션 지분율은 15.92%로 2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