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주담대 등 대출금리 최대 0.6%p 인하

15일부터 주담대·전세자금대출 0.2%p↓
“차주 이자부담 완화 목적”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주요 대출 상품 금리를 0.2~0.6%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포인트씩 내린다. 신용대출 금리는 0.6%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코픽스·시장금리 6개월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각각 연 4.02~5.52%, 4.06~5.56%로 내려간다. 전세대출 역시 시장금리 6개월 기준 연 3.69~5.39%로 인하된다. 신용대출은 시장금리 6개월 기준 연 4.64~5.74%로 정해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제금융부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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