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기자
유한양행이 1분기 431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유한양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2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4314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94억5700만원으로 286.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47억원으로 60.9% 감소했다.
별도 매출 기준으로는 4430억4800만원의 매출로 7.8%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가 나타났다. 영업이익 226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222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9%, 38.6%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사업부(별도) 별로는 약품 사업이 3160억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7.7%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라이선스 수익이 71억6300만원으로 393% 늘었고, 해외사업도 692억300만원으로 24.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