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전라북도와 업무협약…“농산물 판로 확대”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BGF리테일은 전라북도와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특산물 수매 규모 확대 ▲우수 원재료 활용 신상품 출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등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한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부터 다섯번째)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부터 다섯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고창 고구마 400톤을 수매해 전국 CU에서 즉석 조리 군고구마로 판매해왔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의 우수한 상품 품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고창 고구마 100톤을 추가로 수매한다. 전국 최대 콩 생산지인 김제 콩도 100톤을 구입해 간편식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더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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