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겨울시즌 여행·티켓 거래 7839억…최대치'

작년 12월~올해 2월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

인터파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 시즌 3개월 동안 여행과 티켓 사업 거래액이 7839억원으로 전년 동기(3045억원) 대비 2.6배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티켓 거래액 추이[사진제공=인터파크]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거래액이 2845억원을 찍었고 나머지 달의 거래액도 모두 2000억원을 넘었다. 코로나19 이후 3년간 억눌렸던 해외여행과 공연 관람 수요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액티비티, 여행 콘텐츠 등 고객 관점에서 혜택을 강화하고 그에 따른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곁들였다.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 1일 쇼핑, 도서 등 커머스 사업 부문 분할을 마치고 투어와 티켓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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