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학생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 전달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학생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했다.

광주대는 문화산업대학 학생회에서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는 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문화산업대학 11개 학(부)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해 총 121만8376원을 모금했다. 문화산업대학 학생회 출범 연도를 기념하는 의미로 ‘2021 기금’으로 명명됐다.

김사랑 문화산업대학 학생회장은 “이미 다른 경로로 기부한 학우들이 많아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금모금 상황은 12일 동안 인스타그램(광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생회)을 통해 실시간 총기부금액과 기부자명단이 공지됐고, 기부금 전달 후 기부증서를 게시해 성과를 공유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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