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국 화학연 신임 원장 '세계 최고 연구기관 도약'

27일 오전 취임식 갖고 임기 시작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27일 오전 대전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들어갔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 및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989년부터 34여년간 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장비 기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한 LED 소자 분야 전문가다.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소재부품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결정성장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도 했다.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업IT부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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