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평군이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남 함평군은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해 함평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내달 28일 개막하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와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천지길 등 함평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나비쌀, 생고기비빔밥, 레드마운틴, 함평벌꿀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고, 룰렛 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군 관계자는 “함평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함평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도 참여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