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신입 170명 공채…전년비 20명↑

‘IBK청년인턴’도 채용…5월 공고

IBK기업은행은 2023년도 상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모집 분야는 금융 일반, 디지털, 금융 전문·글로벌 분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한다.

지원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 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별도 채용을 진행해 사회 형평적 채용에도 나선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분한 채용 규모를 확보하고, 젊은 인재들이 입행 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 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IBK 청년인턴’도 올 상반기 대규모로 실시한다. 관련 채용공고는 오는 5월경 게재될 예정이다.

경제금융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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