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일주일 살아보기’ 해보세요… 여행후기 홍보 하루 5만원

영주시가 21일부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영주시는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행사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 후기와 홍보 콘텐츠 게시하면 돈을 지원한다.

'영주 일주일 살아보기' 홍보물.

지원 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 포함) 등 하루 5만원까지이다. 또 1인 추가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000원씩 더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영주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여행 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숨은 명소와 멋을 알릴 수 있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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