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소식 제공

안전보건 예방 자료·각종 지원사업 안내

경남 거창군은 3월부터 매월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예방 맞춤형 소식을 제공한다.

산업재해 예방 맞춤형 소식지 사진.

거창군은 민간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의 각종 산재 발생 주의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이를 지역 내 민간사업장 및 관련 단체에 소식지 형태로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소식지는 고용노동부의 지붕 작업 추락위험 주의보(3월 1일∼5월 31일) 발령에 따른 핵심 안전 수칙과 지붕 작업 지원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민간사업장과 지붕 작업 관련 인·허가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각종 산업 활동은 불가피하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소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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