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겨울 휴장 마치고 31일 개원

안전 관람 위해 사전예약 해야

곤지암리조트는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겨울 휴장을 끝내고 오는 31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화담숲에 조성된 노란 수선화 길[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화담숲은 4월말까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화담숲은 11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가능한 인원수를 1일 1만명으로 제한한다.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을 원하는 일자와 시간, 방문 인원수를 선택해야 한다. 휴원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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