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도로교통공단과 라이더 안전교육 효과측정 공동연구

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위한 MOU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학술 대회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오른쪽)과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증진 캠페인 추진 ▲배달 이륜차 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우아한청년들은 2020년부터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공동 연구를 비롯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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