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는 11일 오후 3시 5·18민주광장(구도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
규탄대회에는 광주시민을 비롯해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 지역위원장,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규탄대회는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과 검사독재를 성토하고, 삼일절 기념사와 일제 강제징용 해법에서 드러난 윤석열 대통령의 그릇된 역사관 및 굴욕적인 친일 외교를 규탄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윤석열 정권 규탄 발언과 김건희 주가조작과 50억 클럽 특검 수용 촉구 등을 주제로 한 연설과 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훈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악의 정권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며 “국민의 명령에 따라 민주주의의 심장인 광주에서부터 당원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의 폭거에 결연히 맞서 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규탄대회 이후 12일부터 천막당사와 1인 피켓시위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